직장인, 죄는 용서해도 '오타'는 용서 못한다
CBS노컷뉴스 조백근 대기자 2015. 10. 8. 16:01
직장인들은 업무 중 맞춤법 실수를 하는 동료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한글날을 맞아 직장인들이 얼마나 맞춤법에 신경을 쓰는지, 맞춤법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알 수 있는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67.1%가 ‘업무 중 맞춤법을 틀리는 동료는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답했다.
‘맞춤법 실수는 본인의 이미지 및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88.4%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 ‘맞춤법을 꼭 지켜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85.2%의 응답자가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해 꼭 지켜야 한다’라 답했다.
업무 중 맞춤법 실수를 한 적 있냐는 질문에는 73.8%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으며 주로 ‘메신저로 대화 시(43.7%)’에 실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법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하는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문장 작성 후 철저하게 검토한다(43.7%)’, ‘사전 검색을 생활화한다(21.4%)’, ‘맞춤법 검사기 등을 활용한다(13.4%)’ 순으로 답했다.
[CBS노컷뉴스 조백근 대기자] cbsjb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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