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름다운향기 유외과 유방암 공개 강좌 개최

2015. 10. 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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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향기 유외과 유방암 공개 강좌 개최하며 유방암 검진 중요성 알려

유방암은 여성에게 생기는 암 중에서도 가장 흔한 암이다.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발병 위험도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아직 젊다는 이유로 유방암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여성들 역시 많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향기 유외과’는 오는 10월 20일,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의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며 병원 규모, 진료수준, 강사의 전문성, 병원 인지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아름다운향기 유외과를 선정했다.

아름다운향기 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미국의 유방암 환자는 폐경 이후의 여성들이 대다수인 반면, 한국의 경우 51.3%의 환자가 5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이라는 특징이 있다”며 “유방암은 평소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병의 위험이 높은 만큼 젊은 연령층에서도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후 매달 유방 자가진단, 35세 이후에는 2년마다 임상검진을 권하고 있다. 매달 같은 날짜를 정해 유방의 모양이나 촉감을 관찰하고,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방이나 유두의 모양이 변화된다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가 검진에서 관찰되지 않는 멍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다 보면 많은 여성들이 ‘치밀 유방’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지방 조직에 비해 유선조직이 풍부한 치밀 유방은 사진으로 촬영하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만약 치밀 유방의 소견이 있다면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유방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많이 듣게 되는 것은 바로 ‘석회화’라는 말이다. 유방조직에 칼슘성분으로 구성된 미세 석회질이 발견되는 증상으로 사진에서는 하얀 점으로 보인다. 문제는 크기가 작은 미세석회의 경우 초음파에서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고가의 장비와 오랜 시술 시간이 걸리는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인했지만 최근에는 흉이 거의 생기지 않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검진을 할 수 있는 고해상도 정밀초음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원 아름다운향기 유외과에서는 고해상도 정밀초음파를 사용하여 어려운 케이스의 유방암 검사를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출신의 유방외과 전문의 권수범 원장은 “국내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유방 검진 시스템을 갖춘 전문 병원을 찾아 유방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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