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방지 차량용 온열 안마시트커버 '부루루-TOUCH'출시

부루루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인 차량용 안마시트커버가 출시됐다. 6일 드림피스(대표 전기권)는 졸음방지 차량용 안마시트커버인 '부루루-TOUC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루루-TOUCH는 졸음운전 방지는 물론 피로 해소,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둔 게 특징이다.

상표등록증 등 다량의 특허 및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온열 진동지압 안마시트커버 '부루루-TOUCH'는 신체 각 부위에 다양한 진동을 전달해 심각한 교통사고 원인인 졸음운전을 막아준다. 이동식 마사지기 '팡팡이'를 사용해 원하는 부위를 부분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으며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부분 마사지가 가능하다. 모든 차종에서 12Vㆍ24V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과 이동이 편리하다.

간편한 사용법도 장점으로 꼽힌다. 온열 방석 기능과 온열 진동지압 안마 기능을 리모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깨, 허리 등 전신에 퍼지는 진동지압 안마 기능은 장거리 졸음운전 방지는 기본,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안성맞춤이다. 기존의 제품이 37가지 진동패턴을 구현했다면 부루루-TOUCH는 목 안마기능을 추가했으며, 38가지 진동패턴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부루루 진동 방식은 운전에 방해를 주지 않으며 택시, 버스, 화물차 등 다양한 차종에 설치 가능하고 가격 부담이 적다. 가정용 어댑터를 이용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본사에서 직접 A/S를 처리하고 1년 무상보증(제품1:1 교환)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부루루-TOUCH 가격은 25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reampis.com) 또는 전화(1588-8351)로 확인이 가능하다.

전기권 드림피스 대표는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이 안마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까 방법을 고민하던 중 문득 탈부착이 가능하고 가볍고 이동이 간편한 안마시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며 "국산 순정 부품 사용 100% 핸드메이드 국내산 제품이며, 이동식 안마기능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출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루루-TOUCH는 미국, 일본, 중국에 해외 수출 관련 3개국 샘플을 발송해 둔 상태다. 향후 동남아 등 해외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 대표는 "온열 진동지압 안마 기능을 넣은 자동차 시트커버 개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능성 침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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