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급식비리, 총동문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의혹 해소 미흡하다"

오문영 기자 2015. 10.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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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급식비리'

충암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모교의 급식비리 의혹과 관련해 총동문회와 학부모 대표로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서울시교육청의 급식감사 결과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급식운영 전반적인 사항과 학교 운영상 나타난 다양한 문제들을 철저히 점검해 책임소재를 포함한 특단의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의지를 모아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총동문회는 "충암학원의 해명이 있었지만 감사결과에서 적시한 의혹들을 해소하는데는 미흡하다는 게 일반의 인식"이라며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자료를 학부모와 동문들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충암고 학생들은 충암중·고등학교 정문에서 급식비리를 다룬 전단지를 학생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충암고 급식비리' /사진=충암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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