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라쿠텐전 4⅓이닝 4실점.. 또 10승 실패

2015. 10.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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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수민 기자] 지바 롯데 우완 투수 이대은(26)이 다시 한 번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대은은 2일 일본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이대은은 팀이 1-3으로 뒤진 4회 1사 2루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만약 경기가 이대로 끝난다면 시즌 9패째를 떠안게 된다.

이대은은 1회 오카지마 타케로를 유격수 땅볼, 후쿠다 미사요시를 좌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하지만 긴지에게 좌익수 2루타를 맞은 후 젤러스 휠러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이후 고토 미쓰타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첫 타자 이토 료타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키타가와 린타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후 이토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시마 모토히로를 3루 땅볼, 니시다 데쓰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1 동점이 된 3회에는 오카지마를 유격수 뜬공, 후쿠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잘 막았다. 하지만 긴지의 3루 땅볼 타구를 3루수 이마에가 송구 실책하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휠러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으며 1-3으로 리드를 빼앗겼다. 이어 고토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이토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한 이대은은 5회 선두타자 오카지마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후쿠다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으나 지바 롯데는 여기서 투수를 후지오카 다카히로로 교체했다. 결국 이대은은 다시 한 번 10승에 실패했다.

구원 등판한 후지오카는 긴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지만, 2사 3루서 휠러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결국 이대은의 실점도 4점으로 늘어났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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