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도 전화 맘껏..KT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 출시

박성우 기자 2015. 10. 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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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군 복무 중에도 입대 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가족, 친구와 연락할 수 있는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를 출시했다. /KT 제공

앞으로 군 복무 중에도 입대 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가족, 친구와 연락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KT(030200)는 군 복무 중인 병사를 대상으로 매월 무료통화와 휴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1만9000원이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병사가 나라사랑 카드를 이용해 부대 내 전화로 통화할 경우 부모, 친구 등 수신인에 병사 본인의 휴대폰 번호가 표시된다. 수신자는 누구에게 걸려온 전화인지 확인할 수 있어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이 요금제는 약 2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월 20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휴대전화로 온 부재중 전화나 문자를 PC에서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는 PC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는 매월 200MB씩 휴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남은 데이터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무한 자동 이월된다. 휴가 중에는 전국 KT 와이파이망을 통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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