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역 관심 집중
5일 첫방을 앞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 / 극본 김영현, 박상연)의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방송을 통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은 그가 보여줄 젊은 이방지의 모습에 크게 관심을 두는 모습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D-7 육룡, 그들은 누구인가?>에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100여일 간 촬영 과정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변요한은 철저한 준비로 드라마에 임하는 모습을 비춰 그가 맡은 ‘땅새’ 이방지 역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또 함께 공개된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과의 삼자대면은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켰다.
이날 변요한은 대본 리딩 현장부터 수염을 길러 오는가 하면, “몸이 강인해져야 (무술인의) 정신이 나올 것 같다”며 촬영 한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술 연습에 매진했다.
또‘삼한 제일 검’ 이방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실력을 몸소 보여줬다.
변요한은 이방지 역에 대해 “어려울 것 같아서 하고 싶었다. 두렵다기보다 부딪히고 싶었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끝나고 나면 많은 것이 남을 것 같다”는 말로 이방지 역에 임하는 소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집필을 맡은 김영현 작가는 “(이방지는) 비감하면서도 고독한 느낌의 캐릭터인데 변요한은 그 이미지를 잘 갖고 있다”며 변요한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앞서 진행된 작가진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 가장 먼저 캐스팅된 배우로도 알려져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방송 중간 공개된 드라마의 미리 보기 장면에서도 이방지 역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변요한은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는 액션과 화려한 검술로 짧은 순간을 장식했다.
한편, 방송이 끝난 후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는 ‘육룡이 나르샤’가 2위에는 ‘이방지’가 올라,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변요한이 맡은 이방지 역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새 왕조를 꿈꾸는 고려말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0월 5일 저녁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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