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솔브레인↓·제닉↑..인수 시너지vs투자금액 적합성 의문

박희진 2015. 9. 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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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진 기자 ] 반도체업체 솔브레인이 마스크팩 제조업체 제닉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5일 오전9시15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날보다 2000원(4.04%) 내린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제닉은 2550원(6.97%) 오른 3만9150원을 기록 중이다. 

솔브레인은 제닉의 최대주주 유현오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전량 160만2431주(지분 25.44%)를 699억9418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2월31일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화장품 시장 진출에 따른 솔브레인의 사업다각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투자금 규모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닉 지분 인수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과 사업의 영속성 확보가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700억원 투자 규모의 적합성에 대한 의구심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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