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앞둔 필리핀 골프.. 다양한 장점의 '클락썬밸리컨트리클럽'

2015. 9.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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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날씨다. 한국에서는 가을이 단연 필드 위에서 라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이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바람이 골퍼를 움츠러들게 만들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해가 갈수록 한국의 가을은 짧아진다.

이런 점들이 아쉽다면 눈길을 돌려볼 만한 것이 필리핀 해외골프다. 필리핀은 4계절이 여름이지만, 본격적인 성수기인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한국의 초가을처럼 낮이 선선하며, 밤과 이른 새벽에는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고, 12월부터 1월까지는 일교차가 심해 신체 보온에 주의해야 할만큼 날씨가 선선한 편이다. 따라서 한국의 엄동설한을 피해 골프를 즐기기에는 필리핀 해외골프가 제격이라는 의견도 있다.

해외 골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10월부터 11월은 필리핀 골프 성수기 초입이다. 골프장이 붐비는 정도가 덜하기에, 주말이나 휴일이 아니면 어느 곳을 가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12월부터 2월이 해외골프를 즐기려는 한국 골퍼들로 인해 본격적으로 붐비는 시기다. 이때 골프장을 잘못 택하면, 라운드 시간 이상으로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게 되거나, 캐디를 배정받지 못하여 티오프까지 무작정 기다리거나, 카트가 없어 필드를 걸어 다녀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즉, 성수기라고 하여 골프장을 무작정 선택해서는 해외골프를 제대로 즐기기는커녕 불쾌한 경험만을 하다 오기 쉽다. 이를 피하려면, 필리핀에서 골프장을 택하는 기준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공항과 골프장 간 이동 거리, 골프장과 숙소 간 이동 거리, 교통편, 그리고 골프회원권 구입을 통한 예약의 편리성,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골프장의 혜택이 다양한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또한 해외 골프회원권의 구입에 있어서는 안정성 또한 꼼꼼하게 체크해야만 한다.

위와 같은 조건들에 부합하여 최근 주목을 받는 지역이 필리핀 클락이다. 클락 경제특구는 한국에서 3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직장인도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휴가를 내고 여유롭게 골프를 치다 돌아갈 수 있다.

국내에 4개의 골프장, 일본에 2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썬밸리그룹은 지난해 9월 클락 경제특구에 36홀(회원제18홀, 대중제18홀)로 운영되는 ‘클락썬밸리컨트리클럽’을 열었다.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곳에 있는 클락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직항노선을 이용해 3시간이면 갈 수 있다. 클락 국제공항에서 골프장까지는 불과 5km다.

썬밸리그룹은 ‘클락썬밸리컨트리클럽’을 필리핀 SEC(증권위원회)에 등록(번호:SEC-CGFD Order No. 129- 2015) 후 골프회원권 판매 허가를 받아 회원권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락썬밸리컨트리클럽 관계자는 "따라서 골프회원권의 안전성을 보장 받으려는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썬밸리그룹은 골프장과 빌라·특급호텔·워터파크·카지노·국제학교 등을 연계하는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썬밸리그룹은 ‘클락썬밸리컨트리클럽’을 복합 테마 리조트로 조성해 클락 경제특구 최고의 레저시설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클락썬밸리컨트리클럽’ 이용 및 골프회원권 관련 정보는 전화(02-3660-3177)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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