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결혼정보회사 이승희결혼아카데미, 모태솔로탈출 프로젝트 인기
대구결혼정보회사 '이승희결혼아카데미( www.leesmarry.com)'는 최근 2개월에 걸쳐 '모태솔로탈출' 이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모태솔로탈출 프로젝트란 말 그대로 연애 경험이 없거나 기술이 부족한 이들을 구원해주는 일종의 연애SOS 프로젝트다.
이승희결혼아카데미는 구미,안동,포항,경주,울산지역의 회원이 많은 결혼정보업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에서 프로젝트 지원자들을 적극 모집하기 시작했다. 10주에 걸쳐 진행될 모태솔로탈출 프로젝트는 1~5주차에 이론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6~10주차까지 매니저 동반 실전 데이트로 구성된다.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직장인 A씨로 최종 선정됐다. A씨는 소개팅에 번번히 실패하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A씨는 전형적인 '연못남(연애를 못하는 남자)'이다. 외모, 매너, 유머보다는 이성 앞에 설 때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A씨의 가장 큰 문제였다.
이승희결혼아카데미 관계자는 "A씨는 프로젝트 2~3주차에 접어들 때 소개팅을 가장해 매니저와 대화를 할 경우 대화가 뚝뚝 끊기는 일이 다반사였다."라며 "A씨의 다른 문제는 평소 레스토랑이나 카페, 영화관, 미술관 등 문화생활과 거리가 멀어 데이트 장소나 데이트 매너 등 그런 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라는 점"이라고 전했다.
그러던 A씨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7주차부터다. 특히 A씨는 8회차 프로젝트인 두 번째 소개팅 만남 연습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8회차 데이트장소로 볼링장을 가게 되었는데 바로 볼링이 A씨가 즐기던 유일한 취미였던 것이다. 본인이 자신있는 것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붙고 매니저가 반할 정도로 멋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A씨는 얼마 가지 않아 연인을 만났고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결혼아카데미 관계자는 "고급레스토랑, 미술관 등 교양 있고 세련된 장소에서의 한 두번 데이트는 꼭 필요하지만 가장 좋은 데이트코스는 내게 익숙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장소에서의 나의 행동에는 당연히 자신감도 붙게 될 테고 이성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또한 발휘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희결혼아카데미 모태솔로탈출 프로젝트 문의는 1577-7206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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