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홍익디자인고'와 MOU..인재 양성 지원 폭 넓혀

최영희 2015. 9.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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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양진호 대표(뒷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 교장(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 그리고 '스카우트' 우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액세서리 업계 1위 기업 NC리테일그룹(대표 양진호)의 못된고양이가 지난 11일 화성 홍익디자인 고등학교(홍익디자인고)와 산학업무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익디자인고는 지난 7월 KBS '스카우트 시즌2' 못된고양이 편에서 활약해 최근 못된고양이 정직원으로 입사한 변예원 학생의 모교이기도 하다.

못된고양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못된고양이 양진호 대표 및 관계자를 비롯해 홍익디자인고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변예원 학생과 함께 이번 '스카우트' 최종우승자로 선발되어 내년 9월 입사 예정인 홍익디자인고 2학년 방유진, 조서현 학생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못된고양이는 이번 MOU 체결 이후로 홍익디자인고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 및 견학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스카우트' 최종 우승자 세 학생 이외에도 패션, 디자인 분야에 열정과 꿈이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이번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서 청년 취업 기회 및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 액세서리 점유율 1위 브랜드 못된고양이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남녀노소 다양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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