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해외 환경변화에 미시적으로 접근해야"

박영주 2015. 9.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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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 수출 부진 타개 방안 조언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저유가 추세, 세계 교역규모 감소 등 거시 경제 환경으로 보면 글로벌 시장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기동력 있는 중소기업이 미시적으로 접근하면 승산이 있다."

김재홍 코트라(KOTRA) 사장은 7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호남지역 중소기업 수출애로 간담회'에서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대한 미시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기업들의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 사장을 비롯해 코트라 직원 및 수출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액이 올해 들어 8개월째 감소하고 있다"면서 "코트라는 내 기업들이 해외지역 및 국가별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수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무역관을 지사처럼 이용하는 서비스인 '지사화사업'의 지원기업 수를 현재 2600개에서 2800개로 늘렸다. 또 지사화 담당 무역관 직원 120명을 국내 중소기업 사업장에 파견, 수출애로를 진단·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트라는 9월 바이어 찾기 및 해외출장지원 서비스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주기로 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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