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비책 3인방 음석골 회동
[티브이데일리 김재연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에서 배우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이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다.
3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 측은 음석골에 모인 김성열(이준기) 조양선(이유비) 이윤(심창민) 수향(장희진) 호진(최태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여러 사진들을 통해 귀(이수혁)를 없앨 수 있는 비책인 '수호귀' 성열, '모계' 양선, '왕재의 의지' 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음을 알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성열은 혼란스런 표정으로 자신의 두 손을 내려다보고 있다. 성열의 눈은 푸른색이 아닌 원래의 검은색으로 돌아와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앞에 선 양선의 두 어깨를 꽉 붙잡고 걱정과 죄책감이 담긴 눈빛으로 양선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검은 도포를 입고 성열을 찾아 음석골로 온 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을 발견한 성열과 양선은 그를 반가워하고 있다. 더불어 사진에는 수향과 호진의 모습도 찾을 수 있다.
지난 2일 밤 10시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17회에서는 양선의 피에 의해 푸른 눈이 된 성열이 양선의 포옹에 정신을 잃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이어진 엔딩에서는 스스로 왕이 된 흡혈귀 귀의 모습이 공개돼 극이 최악의 상황에 처했음을 암시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뛰어난 연기력이 빛났던 17회에 이어 18회 역시 흥미진진하고 긴박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비책 3인방인 성열 양선 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뿐 아니라 귀의 통치로 인해 혼란스러워지는 나라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성열 양선 윤의 활약도 펼쳐진다. 오늘 밤 10시 본방사수를 통해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벌어지는 드라마다. 현재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재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콘텐츠 K]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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