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로6 기준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3294만~4103만원

김보경 2015. 9. 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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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에어백·자동긴급제동시스템 안전사양 적용최상급 모델 '파이니스트 에디션' 추가
더 뉴 맥스크루즈.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유로6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한 ‘더 뉴 맥스크루즈’를 3일 출시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감을 강화하고, 유로6 기준에 맞고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통해 대폭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크게 줄였으며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여 최고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걸맞은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특히 국산 SUV 최대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체감 제동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안전·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차량의 주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비상제동시켜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AEB)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 (HBA)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 △3열 USB 충전포트를 장착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기존 대비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신설돼 최상의 고급감과 차별화를 구현했다.

프레스티지 이상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켰다.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최고급 소재인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하고 별도 휠을 적용해 기타 트림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보였다.

내장에는 최고급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고급 패턴의 스티어링 휠,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감싸기 등을 적용해 최고급의 실내분위기를 연출했다.

판매 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더 뉴 맥스크루즈. 현대차 제공.

김보경 (bk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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