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수비드공법으로 가공한 '닭가슴살' 판매

민동훈 기자 2015. 9. 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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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포장후 저온 조리, 부드러운 식감 특징..이달 3일 오후4시10분부터 방송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진공포장후 저온 조리, 부드러운 식감 특징…이달 3일 오후4시10분부터 방송]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수비드 공법으로 가공한 자연실록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을 이달 3일 NS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방영시간은 오후 4시 10분부터다.

수비드는 냉장육을 진공 포장한 뒤 저온(50~80℃)에서 조리하는 방식이다. 육즙이 증발 되지 않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고 영양소 파괴가 적어서 프랑스를 비롯한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활용해 온 조리법이다.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엄격하게 키운 프리미엄 닭가슴살에 국내산 천일염,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바질 등의 허브를 추가한 뒤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 가열했다. 육즙 손실이 없어 퍽퍽하지 않고 닭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포장을 뜯어 바로 먹어도 맛있고, 스테이크나 샐러드, 토스트 등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개 세트(개당 120g)가 4만9900원이다.

강기철 하림 마케팅 실장은 "방송으로 수비드 공법을 직접 시연하고 하림 수비드 닭가슴살의 차별화된 맛을 평가 받고자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닭고기의 고급스러운 맛을 대중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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