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 "'여인천하' 도지원과 재회, 반가웠다"

장아름 기자 2015. 9.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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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전인화가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도지원과 재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인화는 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서 "'여인천하' 이후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지원이 그때도 저를 괴롭히더니 이번에도 그렇다"면서 "드라마가 한 회 한 회 펼쳐지면 시청자들도 알 것 같다. 이번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반가웠고 그 때 드라마를 하고 사적으로 만날 일이 많이 없었다. 그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그 마음을 담아 같이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우 전인화가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도지원과 재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 News1 스타 DB

전인화는 '내 딸, 금사월'에서 금사월(백진희 분)의 생모이자 강찬빈(윤현민 분)을 길러준 호적상 엄마 신득예 역을 맡았다. 강만후(손창민 분) 회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백진희, 윤현민, 전인화, 박원숙,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안내상, 박세영, 도상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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