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전인화, '여인천하' 이후 처음 만난 도지원에 "반갑다 경빈"

이우인 2015. 9. 2. 14: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전인화가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14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 도지원에게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전인화는 "경빈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웠다. 그때도 나를 괴롭히더니, 날 괴롭힐지 도울지는 한 회 한 회 펼쳐지면서 알 것 같고 이번에는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정말 '여인천하' 이후에는 사적으로 만날 일이 없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그 마음을 다시 담아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를 더했다. 

도지원도 "벌써 14년이 흘렀다. '여인천하'에서는 2년 정도를 매일 같이 만났는데, 이번에는 7개월 정도 만날 것 같다"면서 "예전하고 변함없이 비슷한 느낌으로 만나서 반가웠고, '여인천하'에서는 서로를 2년 동안 힘들게 했지만, 이번에는 친구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백호민 PD를 비롯해 전인화 백진희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등이 참석했다.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 지난해 '보리보리 장보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다. 오는 5일(토) 밤 10시에 첫 방송.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