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자전거 속도계의 끝판왕"
[헤럴드 경제=김 난 기자] 하이엔드 자전거 속도계의 끝판왕, 자덕(자전거 덕후)들이 ‘기승전가민’이라고 일컫는 ‘엣지 520’이 출시됐다. 단순한 속도계라고 말하면 서운하다. 라이더의 개인 코치가 되는 사이클링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엣지 520’은 역대 어떤 가민 속도계보다 미려한 디자인과 속도계에 충실한 크기로 출시됐다. ‘엣지 510’에 비해 제품 크기는 작아졌지만 화면은 커졌다. 두께도 얇아져 한층 날렵함을 뽐낸다. ‘엣지 510’의 화면 터치 방식 대신 물리적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인터페이스가 변경됐다. 라이딩 중에는 잘못 누를 수 있는 터치보다 반응이 즉각적인 버튼 방식이 더 유용하다.
‘엣지 520’의 가장 큰 특징은 스트라바 라이브 세그먼트를 할 수 있는 인-라이드 챌린지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라이딩 전에 세그먼트를 보고 싶은 구간에 즐겨찾기를 한 다음 컴퓨터나 핸드폰과 연동시키면 가민에 자동적으로 다운로드가 된다. 그리고 세그먼트 구간에 접근하게 되면 남은 거리와 함께 기록이 나타난다. 남은 거리와 이전 기록자의 라이딩과 실시간 기록 비교가 가능하다. 나도 모르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전 기록자와 경쟁을 하듯 페달을 돌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가민 ‘엣지 520’ 번들킷 한글판은바이크프로(www.bicyclepro.co.kr)에서 예약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n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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