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캠핑카라반 협회, 전시품 캠핑카라반 대대적 할인행사 진행

[온라인부] ‘한국 캠핑카라반 협회’가 정부의 경제 활성화 대책 중 하나인 개별소비세(구 특별소비세) 한시적 인하조치 발표와 발 맞춰 전시품 캠핑카라반(이동식 주택)에 한해 대대적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지난 8월 초 ‘메르스 극복 서울 캠핑 축제’에 업계를 대표해 단독으로 참가해 서울 시민들에게 공개됐던 ‘수퍼크로스’는 물론, SETEC 전원주택박람회에 출품됐던 캠핑트레일러 형태의 이동식주택까지 제품 일체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수퍼크로스라는 캠핑카라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캠핑카 형태의 이동식 주택 신모델로서, 미국 캠핑카라반 브랜드의 제품별 장단점을 비교 엄선해 국내 전기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됐다. 이미 캠퍼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실정에 맞게 최적화 돼 있는 국내 제작 캠핑카라반으로 알려져 있으며, 침실 부엌은 물론 욕조가 딸린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또,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전자렌지, 오디오 그리고 바닥 난방 기능까지 완비해 독립된 별채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실 평수는 6평 미만이며, 캠핑카라반 형태의 이동식 주택으로서 일체의 건축허가 혹은 토지 형질 변경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별장 전원주택의 별채나 고급스러운 농막으로도 사용가능하며, 가격은 3650만원으로 기존 미국 혹은 유럽제품의 같은 사이즈( 25피트)에 비해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출시됐다.

한국 캠핑카라반 협회 김장익 사무총장은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이미 서울시민들에게 공개됐던 전시품에 한해 최고 700만원까지 할인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2인용 도로주행형(로드형) 캠핑카는 할인된 금액 53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2층 더블베드가 완비된 4인가족용 정박형 캠핑카(이동식주택) 역시 전시품 할인 가격으로 TV 에어컨 냉장고 등 모든 옵션을 포함하여 1350만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어 “컨테이너하우스를 대신한 캠핑트레일러등 다양한 할인 제품이 준비돼 있다. 시중의 컨테이너 하우스와 비교해도 실속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카라반은 노원구 에코센터에 전시돼 있으며, 캠핑카 혹은 컨테이너 하우스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이번 행사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노원에코센터는 서울 노원 덕릉로 460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 캠핑카라반 협회 홈페이지(www.acecaravan.kr)와 협회 전화를 통해 개별 맞춤형 문의가 가능하다.

LSinfo (onlin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