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거장' 웨스 크레이븐 감독 별세..향년 76세

김지혜 기자 2015. 8. 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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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공포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30일(현지시각)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이며, 사인은 뇌종양이다"라고 보도했다.

웨스 크레이븐은 할리우드에서 공포 영화로 한 획을 그은 거장이다. 1972년 영화 '왼편의 마지막 집'으로 데뷔해 '공포의 휴가길'(1977) '악령의 리사'(1981) '나이트메어'(1984) '스크림'(1996), '나이트 플라이트'(2005) 등을 만들며 큰 인기를 누렸다.

공포 영화의 쇠락와 함께 주춤한 듯 했던 웨스 크레이븐은 60대의 나이에 '스크림'을 발표해 다시 한번 공포 영화 붐을 일으켰다. '스크림'은 국내 개봉 당시에도 큰 흥행을 기록했고, 극중 대사 "헬로우, 시드니?"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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