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기대 사진 찍던 등산객, 나무 부러져 추락사

박태훈 2015. 8.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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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오봉산 전망대 부근에서 나무에 기대 사진을 찍던 50대 등산객이 나무가 부러지는 바람에 떨어져 숨졌다.

30일 오후 2시4분쯤 봉산 전망대 인근에서 등산객 김모(58)씨가 절벽에서 떨어져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 20m 절벽아래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119는 "김씨가 전망대 근처에 있는 나무에 기대 사진을 찍다가 나무가 부러지면서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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