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여자를울려' 김정은, 송창의 부자 구하고 실신 '위기'

뉴스엔 2015. 8. 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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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여자를 울려' 39회에서 송창의 한종영 부자를 구하고 실신하며 위기에 놓였다.

8월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9회(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에서 정덕인(김정은 분)은 강윤서(한종영 분)를 구하고 치명상을 입었다.

정덕인은 강태환(이순재 분) 장례식을 찾아온 강윤서를 목격 뒤를 쫓았고 강윤서가 흘린 라이터를 주웠다. 이어 정덕인은 라이터에 적힌 업소를 찾아가 웨이터에게 강윤서의 사진을 보여주고 "찾기만 하면 한 장 더 주겠다"며 천만 원을 줬다.

정덕인은 웨이터의 도움으로 강윤서를 찾아냈고, 강윤서가 해외에서 친해진 형의 도움으로 입국한 사실을 알았다. 정덕인은 범죄조직에 연루된 강윤서의 위험을 직감하면서도 "돌아오고 싶을 때 돌아와라. 네가 날 부르면 언제든지 한 시간 내로 달려 갈 테니 꼭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궁지에 몰린 강윤서는 정말 정덕인에게 연락을 취했고, 정덕인은 강진우(송창의 분)와 함께 강윤서를 구하러 달려갔다. 강윤서를 마약 전달책으로 쓰려던 놈들이 말을 듣지 않는 강윤서를 감금시킨 상황. 정덕인이 놈들을 제압하는 사이 강진우는 아들 강윤서를 탈출시키려 했다.

하지만 한 놈이 강진우 강윤서 부자 앞을 가로 막았고, 정덕인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그와 함께 웨이터가 부른 경찰들이 도착하며 강진우 강윤서 부자는 무사히 목숨을 구했지만 정덕인은 생사위기에 놓여 결말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9회 김정은 실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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