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관객수 천만 돌파, 류승완 데뷔 15년만에 천만 감독 대열 합류

한예지 기자 2015. 8. 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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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베테랑'이 개봉 25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이 천만 소감을 전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올해 박스오피스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하던 '베테랑'은 개봉 25일째 역대 4번째 빠른 속도로 천만 영화에 진입했다. '베테랑'보다 앞선 영화는 '명량'(12일), '괴물'(22일), '도둑들'(22일) 세 편이며 '암살'과는 타이 기록.

무엇보다 '베테랑' 배급사 CJ E&M은 역대 13개의 천만 영화 중 5개를 보유한 국내 최다 투자배급사가 됐다. 지난 2009년 '해운대'를 시작으로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4년 '명량' '국제시장'에 이은 역대 5번째 천만 영화가 된 셈이다.

'베테랑' 천만 관객 돌파로 인해 류승완 감독 역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짝패' '부당거래' '베를린' 등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리얼 액션, 캐릭터가 살아있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액션대가로 거듭난 류승완 감독은 자신의 최고 스코어인 '베를린' 716만 관객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이후 15년 만이며, 류승완 본인의 최대 장기인 액션물로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해 더욱 의미 깊다.

황정민 오달수 콤비는 '국제시장'에 이어 7개월 여 만에 연타석 천만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오달수는 동시기 개봉된 '암살'도 천만이 달성하며 무려 7번의 천만 영화를 기록한 유일무이한 배우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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