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제작사 "표절의혹? 흠집내기 행위에 지나지 않아"

고재완 2015. 8. 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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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사진=SBS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수목극 '용팔이' 제작사 측이 표절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용팔이'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우선 "'용팔이'가 만화 '도시정벌7'을 표절했다는 주장은 전체 그림을 무시한 채 일부 단면을 가지고 같은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흠집내기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용팔이'는 장혁린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이다. 이는 방송 전 주연배우 주원-김태희 캐스팅을 발표했을 당시부터 함께 고지했던 사안으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도시정벌7'의 백미르는 인턴 과정을 밟던 중 10세 아이를 죽인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이 아이의 환영을 보는 인물이다. 이후 수련의 과정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야쿠자, 서민 대상 불법의료행위를 펼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캐릭터가 중점을 두고 있는 건 초능력자라는 설정이다. 10세 아이 환영을 통해 또 다른 초능력자 서단비와 만나고 그러면서 자신이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백미르의 이야기는, 왕진 의사를 핵심 스토리로 하는 '용팔이'와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또 "'도시정벌7'의 여성 캐릭터 서단비는 최강의 능력치를 지닌 초능력자로 설정돼 있다. 코마상태로 액체 유리관에 보관돼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그가 초능력자라는 설정과 관계가 있다. 반면 '용팔이' 속 상속녀 한여진은 그룹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오빠에 의해 잠들어 있는 인물로 '도시정벌7'의 서단비와의 유사성 지적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지엽적인 부분의 유사성을 전체가 그런 것인냥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순항 중인 작품을 난도질 하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못박았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네티즌들 사이에 제기된 '용팔이'의 만화 '도시정벌7' 표절 의혹을 보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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