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산물 운반용 알루미늄 손수레 공급
2015. 8. 28. 15:59
(남해=연합뉴스) 경남 남해군이 고령 농민의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농산물 운반용 손수레 공급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들어 남면 구미마을을 비롯한 군내 6개 마을의 고령 및 부녀 농업인들을 위해 알루미늄 소재 손수레 60대를 보급했다.
군은 대당 약 15만원 정도인 손수레 구입 금액으로 대당 10만원씩을 보조했다.
알루미늄 손수레 보급은 농작업 특성상 신체에 부담을 주는 단순 반복 노동이 많은 점에 착안했다.
군은 알루미늄 손수레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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