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검은 도포 되찾고 이유비 구하러
한혜리 2015. 8. 27. 23:22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심창민이 뜻을 같이 했다.
27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연출 이성준, 극본 장현주)16회에서는 이윤 세손(심창민)을 찾아간 김성열(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손은 성열의 검은 도포를 입고 성열을 기다렸다. 이윽고 성열을 만나자 세손은 “귀(이수혁)를 없애기 위해 살았다고 했는데, 어찌 한 여인 때문에 그 의지를 꺾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열은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지낸것은 귀를 없애고 나라를 바로 세우려는 정현세자의 뜻을 저버리지 않았가도 했지만 한 여인을 목숨보다 연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손과 성열 두 사람은 귀를 없애겠다는 서로의 굳은 의지를 확인하고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성열은 “귀는 이미 모계의 후손을 여럿 흡혈했다. 양선이(이유비) 어머니도 말이다. 양선이를 바친다고해서 귀를 없앨 수 있는 게 아니다. 허나 양선이는 이를 모르고 공녀를 자처했다”고 말했다.
이에 세손은 성열에게 검은도포를 돌려주며 검은 도포단과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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