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검은 도포 되찾았나 '카리스마 방출'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올블랙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27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측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김성열(이준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성열은 검은 도포를 입고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이는 군관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화양각에 잠입한 성열의 모습으로 날카롭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또한 화양각을 지키던 군관이 성열의 목에 검을 겨눈 것이 포착돼 긴장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성열은 군관의 검 앞에서도 미세한 흔들림조차 없는 '불꽃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어 검은 도포를 벗고 군관복을 입은 성열의 모습이 공개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군관으로 완벽히 변신한 그는 매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활약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성열이 활동하는 시간이 낮이라는 점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성열은 혜령(김소은)에게 빛을 피할 수 있는 검은 도포를 빼앗겨 낮에 마음껏 돌아다닐 수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 성열이 대낮에 화양각을 누비고 있어 성열이 검은 도포를 어떻게 되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성열이 검은 도포부터 군관복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성열의 액션과 전략적인 면모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면 사이에 드러난 눈빛 만으로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성열의 활약과 '밤을 걷는 선비' 16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준기가 출연 중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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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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