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1 크기 초미니 김치냉장고
동부대우전자가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김치냉장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증가하는 1~2인 가구 맞춤형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동부대우전자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2016년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총 용량은 102리터로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다.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의 4분의 1에 불과한 작은 크기로 공간 효율성이 높아 일반 김치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도 무난히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용도에 따라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사용 환경 혹은 계절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냉기 제어기술이 적용돼 내부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월간소비전력은 김치냉장고 국내 최저 소비전력으로 연간 에너지비용이 기존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또 미국 FDA의 안전승인을 받은 투명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해 손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고, 냉장고 내부냄새 제거에 특화된 탈취 시스템을 적용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보편화에 힘입어 소형 김치냉장고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민규기자 hmg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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