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여자를울려' 하희라, 이순재 복수실패 후 '자멸의 길'

뉴스엔 2015. 8. 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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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하희라가 '여자를 울려' 38회에서 시부 이순재를 향한 복수에 실패하며 자멸의 길을 갔다.

8월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8회(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에서 나은수(하희라 분)는 시부 강태환(이순재 분)을 향한 복수에 실패했다.

나은수는 25년 만에 살아 돌아온 남편 강진한(최종환 분)과 그의 아내 현복(최예진 분) 때문에 아들 강현서(천둥 분)와 함께 시댁에서 쫓겨나자 복수극을 계획했다. 그 복수극은 시부 강태환을 향했다.

나은수는 시부 강태환이 과거 강진한을 기억상실 실종으로 몰고 간 사고를 저지른 백도현을 청부살인했다고 여겼고 정덕인(김정은 분)을 움직여 그 살인을 밝힐 작정했다. 하지만 정덕인이 밝혀낸 진실은 나은수의 예상과 달랐다. 강태환은 살인을 지시한 적이 없었다.

진실을 알게 된 나은수는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며 좌절했다. 제 아들 강현서를 집안으로 돌려보낼 마지막 희망이 사라진 탓. 정덕인은 그런 나은수에게 "지금 이 모습이 당신이 내게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모습이냐. 마지막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일침 했다.

이후 나은수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돌변했다. 나은수는 아들 강현서에게 "너 이다음에 엄마를 어떻게 기억해줄래?"라고 물었고, 강현서가 "용감한 분이었다고 기억해드리겠다.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두려워하진 않았다고. 어떻게 기억되더라도 엄마는 엄마다. 내가 엄마를 이해하진 못해도 사랑한다는 건 알죠?"라고 답하자 미소를 보였다.

또 나은수는 아들 강현서에게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가 강진명(오대규 분)을 만났고 "아버님을 한 번 뵙게 해 달라. 내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며 "언제나 나 때문에 가슴아파 해줘서 고마웠다. 그래도 아직 젊었을 때 모습이 많이 남아있네. 그 때 서방님을 외면하고 진한씨 손을 잡아서 미안했다"고 지난날을 사과했다.

이어 강태환을 만난 나은수는 무릎을 꿇고 강현서를 다시 받아들여달라고 사정한 끝에 자살을 시도했다. 강태환이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나은수를 살려냈지만 겨우 나은수를 끌어낸 강태환이 오히려 충격으로 실신에 이르며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강태환을 향한 복수에 실패하자 아들 강현서를 위한 자살을 시도하는 나은수의 모습이 꺾이기보다 부러지는 쪽을 택하는 독한 면모로 '여자를 울려' 최고 악녀의 최후를 장식하며 2회 앞둔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8회 하희라 김정은 이순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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