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그래서 결말은 해피엔딩 인가요?

뉴스엔 2015. 8.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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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엔딩은 과연 어떻게 그려질까.

8월 21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15회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악귀에 씌인 최성재(임주환 분)가 강은희(신혜선 분)을 다치게 만든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었고, 이를 목격한 신순애(김슬기 분)를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살인한 범인이었던 것.

궁지에 몰린 최성재는 끝까지 나봉선(박보영 분)을 납치하는 악행을 저질렀고, 강선우(조정석 분), 신순애,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은 힘을 합쳐 나봉선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부상 당한 채 신순애와 서빙고 보살에게 쫓기던 최성재는 강은희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원래 지니고 있던 선한 본성을 떠올렸고, 절망과 슬픔이 가득한 표정으로 건물 밑으로 스스로 몸을 던지며 악귀를 제압했다.이후 '오 나의 귀신님' 최종회에서는 죽음에 얽혀있었던 한을 풀게 된 신순애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 위기를 겪으며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확인한 나봉선 강선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서인국이 훈남 셰프로 카메오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친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로,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방영내내 '오나귀'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오 나의 귀신님'은 22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tvN '오 나의 귀신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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