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제거는 물론 번식도 막아주는 월드켐의 '초파리트랩'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2015. 8. 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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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는 단맛 나는 과일이나 음식 주위에 초파리가 꼬여 주부들이 골칫거리가 되곤 한다. 만일 음식물쓰레기라도 방치하게 되면 시큼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이는 미생물이 번식했다는 증거다.

오히려 음식물쓰레기가 오래 되어 냄새가 줄어들었을 경우는 그만큼 미생물이 먹을 게 더 이상 없어 발효를 멈췄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초파리는 발효가 되거나 썩은 음식물에 번식되어 습한 곳에 생활하는 곤충의 일종이다.

따라서 초파리가 꼬이면 세균덩어리가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주의를 해야 한다. 초파리들이 옮기는 세균은 대부분 건강한 사람이라면 견딜 수 있으나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피부에 상처가 난 사람에겐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초파리가 좋아하는 색과 냄새 등 이용하여 간단하게 초파리 퇴치할 수 있도록 고안돼

이름에 초(醋)자가 들어갈 정도로 초파리는 과일의 신맛을 좋아한다. 후각이 발달해 과일 냄새만 나도 멀리서 쏜살같이 날아온다. 크기가 작은 초파리는 방충망도 통과할 수 있고 대놓고 살충제를 뿌릴 수 없는 곳에서는 난감하게 만든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관련제품 전문기업 ‘월드켐’에서 초파리의 습성을 이용한 아이디어 제품 ‘초파리 트랩’을 내놓았다. ‘초파리 트랩’은 초파리가 좋아하는 색과 냄새 등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초파리를 퇴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월드켐의 초파리트랩은 외관상 트랩의 아래 측은 반투명으로 속 내용이 보이도록 하고 위 부분은 초파리가 좋아하는 붉은 색상으로 초파리를 잡기에 좋도록 고안되었으며, 초파리 유인제는 독성이 없는 천연 원료와 식품 첨가물로 만들었다.

값비싼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출고 즉시 높은 판매량 보여

또한, 월드켐의 조희순 대표는 “알을 품지 않은 초파리가 좋아하는 단 냄새와, 알을 품은 초파리가 좋아하는 시큼한 발효초 냄새를 통해 트랩으로 유인하여 다시는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로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초파리 트랩은 뾰족한 곳을 찾는 초파리의 습성을 활용하여 둥지효과로 용기 안에 머물러 죽게 하고, 유인제에 닿은 초파리는 다시 용기 밖으로 빠져나올 수 없어 초파리 제거는 물론 번식까지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더욱이 초파리 트랩은 천연 발효초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며 주방이나 쓰레기통 주변, 과일이 있는 창고나 베란다 등 초파리가 나타나는 곳에 놓아두기만 하면 된다.

이에 조희순 대표는 “초파리의 특성상 트렙에 금방 들어가지 않고 좋아하는 냄새나 욕구에 의해 들어가기 때문에 트렙을 놓고 적게는 2~3일 길게는 10~15일을 두고 기다리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초파리 성체의 평균 수명(40~50일)을 감안할 때 45일이면 집안 내에 서식하는 초파리는 자연적으로 모두 없어지지만 주위에서 서식되는 초파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트랩의 장기 사용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설치도 간편하여 살충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식품의 근처나 영유아가 있는 곳에 안심하고 설치할 수 있는 초파리 트랩은 값비싼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출고 즉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뿌려주기만 하면 파리, 모기 쫓아주는 ‘모스넷 스프레이’ 비롯, 실생활에 유익한 제품 개발

1992년부터 친환경적인 위생제품을 생산해온 월드켐은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해 ISO 9001과 ISO 14001을 획득하고, 핸드케어 위생제품부터 주방세제, 그리고 화장실에서 쓰는 세제, 특수세제 등의 다양한 세정제품과 세제를 출시해왔다.

특히 요즘과 같은 여름휴가철에 캠핑장이나 낚시터, 바닷가 등에서 손수건이나 모자 등에 뿌려주기만 하면 파리, 모기를 쫓아주는 ‘모스넷 스프레이’를 비롯하여, 집 먼지 진드기, 좀벌레, 개미 등으로부터 구해주는 실생활에 유익한 제품들도 다량 개발되어 있다.

또한, 월드켐은 여름철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나 식탁의 위생을 위해 냉장고, 식탁, 가스렌지 전용 살균 세정제인 ‘식탁전용세제’를 천연 레몬 성분과 식품 첨가물로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대나무 추출액이 함유된 개수대 배수구 전용 세정제 ‘홈크린스’, 렌즈후드 금속필터 클리너인 ‘크린텍’ 등이 출시되어 있고, 청소가 쉽지 않은 화장실, 욕실 전용 세제들도 다목적으로 개발되어 있으며, 의류를 위한 섬유탈취제와 섬유유연제, 드라이 대용세제 등도 생산하고 있다.

초파리 트랩을 비롯한 월드켐의 우수한 제품들은 온라인 쇼핑몰(www.worldchemmall.com)이나 다이소,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월드켐 www.worldchem.co.kr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news8038@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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