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앱-'MS 엑셀'] 원·구글드라이브 등 온라인 저장 파일도 바로 열어 수정
'MS 엑셀' 앱은 일반 PC에서 사용하던 엑셀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시한 앱이다. 지난 6월 25일 출시한 지 2달도 안 된 19일 현재 내려받기(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하며 PC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앱을 내려받으면 바로 웹파일 공유 서비스인 '드롭박스'와 연동할 수 있게 설치된다. 앱을 실행하면 메인 화면에 '열기'와 '새로 만들기' 등 두 가지 기능과 최근에 사용한 항목이 나열된다.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는 물론 MS '원드라이브'와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온라인 저장 서비스에 있는 파일도 바로 열어서 수정하고 저장할 수 있다. MS의 온라인 협업 소프트웨어 '쉐어포인트'와 연동해 다양한 업무용 문서를 동료들과 공유하며 스마트폰으로 작업할 수도 있다.
'새로 만들기'에서는 담보 대출 계산기, 강의 시간 관리, 근무 시간 기록표 등 24가지 형식의 엑셀 문서가 미리 만들어져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 계획표'를 클릭해 들어가면 이동과 숙박, 활동, 예산 문서로 이루어진 엑셀 파일이 꾸며져 있어 해당 항목에 수치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이동'에서는 날짜와 시간, 항공사, 항공편 번호 등을, 숙박에서는 호텔 이름과 체크인 날짜, 주소 등을, 활동에서는 시간별 위치와 연락처를, 예산에서는 항목별 비용과 수량, 금액을 기록할 수 있다. 각각 소요된 금액을 입력하면 합계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돼 나온다. 항목별 비율을 자동으로 계산해 표까지 그려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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