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맞춤법, 1위는 '어이없다'..2위는?

이슈팀 2015. 8. 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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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맞춤법, 1위는 `어이없다`...2위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 1위는 '어이없다'...2위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소 자주 틀리는 표현이 수정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틀리기 쉬운 우리말'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들이 1위부터 10위까지 적혀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어의없다'는 '어이없다'로 표기하는 것이 옳으며 이는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에 올랐다.

2위는 병이 '낳았다'가 아닌 '나았다'로 표기해야 맞는 표현이다. 이어 '않하고'는 '안하고', '문안하다'는 '무난하다', '오랫만에'는 '오랜만에'가 올바른 표기법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틀리기 쉬운 우리말로 '왠지'와 '웬지', '-로서'와 '-로써'의 차이점 등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을 소개했다.

'왠지'와 '웬지' 둘 중 옳은 맞춤법은 '왜인지'를 줄인 '왠지'이다.

또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는 '-로서'를 붙이는 게 올바르며,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쓴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한글이 좋아", "틀리기 쉬운 맞춤법, 한글 공부가 제일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확한 맞춤법에 대한 정보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하면 더욱 완벽하게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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