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장 점검

2015. 8.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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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티=강푸른 기자]동해시가 지난 12일(수)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강릉 폴리텍 대학에서 실시한 기계설비 용접과정과 동해간호학원에서 실시한 사무관리 제1기반 운영과정 교육생을 비롯해, 오는 21일까지 한중대 자동차공학동에서 운영되는 자동차 정비 교육과정을 수료예정인 학생 일부는 취업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동해간호학원에서 사무관리 제2기반 3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해시는 강원도·폴리텍대학·북평산단과 함께 산단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도 인적자원개발 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를 파트너 기관으로해 한중대 산학협력단이 교육장을 설치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일 부터 10일간 북평산단 9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지방문을 통해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 하여 8개업체 87명의 신규인력 수요가 조사되었고, 그중 수요가 많은 3개업체 기능인력 15명에 대하여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에서는 지난 5월부터 용접과 배관 등 분야별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대상자 선정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7월부터 해당 기업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산·학·연과 행정이 상호협력하여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개별기업과 대기업의 1, 2차 협력사 등 산업전반으로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지속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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