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② 트루먼에 보낸 김구 서한..OSS총책 도노반장군 백악관비서실 전달
노창현 2015. 8. 13. 14:12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백범 김구가 해방 무렵 임시정부 주석 자격으로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과 백악관의 대응을 소상히 알려주는 극비문서 전문과 관련 문서들이 12일 확인됐다. 뉴시스가 입수한 문서들은 1970년대 비밀 해제된 것으로 김구 주석의 편지를 직접 전달한 윌리엄스 도노번 장군(OSS 총책임자)의 메모랜덤과 트루먼 대통령의 조치 등을 담고 있다. 김구 주석은 트루먼 대통령에게 해방 사흘 뒤인 1945년 8월18일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트루먼은 참모진과 숙의 끝에 임정이 미국 정부의 인정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8월25일 답장을 하지 않기로 공식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도노반 장군이 김구 서한을 전달하며 OSS 양식으로 백악관 비서실에 보낸 문서. 2015.08.12. <사진=미국립문서기록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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