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백팩부터 힙색까지 "여행 스타일에 맞는 가방 선택법"

2015. 8.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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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은 짐을 싸면서부터 시작 된다. 동시에 고민도 싹튼다. 어떤 가방을 들고 가야하나? 부족한 수납공간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지 못했거나 부피만 큰 가방으로 여행 내내 짐을 옮기느라 곤란해지는 상황을 예방하려면, 여행 장소와 스타일을 고려해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캐주얼하게 떠나는 여름 휴가엔, 편리함과 스타일 모두 챙길 수 있는 백팩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백팩이 어울린다.

K2에서는 여행용 캐리어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특징인 트레스포머 트레블 백팩 '스퀘어 33'을 출시했다. 옷이나 수납품이 흩어지지 않도록 돕는 엑스자 모양의 '이-밴드(E-BAND)'가 있어 출장용 미니 캐리어로도 손색없다. 또한 확장용 지퍼를 열면 8리터 정도의 공간이 추가 확보돼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더 많은 양의 짐을 수납할 수 있다. 어깨끈을 안으로 접어 넣은 뒤 측면 손잡이를 이용해 토트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생활 방수가 가능한 지퍼는 물론 방수 커버까지 별도로 제공해 갑작스러운 우천에도 가방 안으로 물 샐 걱정이 없다. 가격은 18만 2,000원.

노스페이스는 1박 이상으로 떠나는 출장 시 수납이 간편한 '트레블 디쥐 80'을 선보인다. 캐리어와 같이 180도 전면 오픈이 가능하고 상단과 옆면에 손잡이가 있어 원하는 방향대로 메거나 들 수 있다. 앞판 지퍼 포켓 안쪽에 방검원단을 사용한 세이프존(SAFE ZONE) 포켓을 탑재하여 소매치기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가격은 16만 5,000원.

▲ 1박 이상의 백패킹 여행이나 당일 트레킹엔 가벼우면서 수납성 좋은 배낭이 딱

1박 이상으로 떠나는 여행엔 취침 장비도 필요하기 때문에 수납공간이 좋은 50리터 이상의 배낭이 필요하고, 비교적 짐이 덜한 당일 트레킹에는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50리터 이하의 배낭이 적당하다.K2의 '그라비티 70'은 2박 3일도 거뜬하게 지낼 수 있는 70리터의 백패킹 전용 배낭으로 위급 시에는 자신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GPS 360' 기능도 있다. 앞쪽에는 각각 2리터 생수병도 거뜬하게 들어갈 수 있는 대용량 포켓 두 개와 버클을 오픈하면 일명 '캥거루 주머니'인 확장형 포켓까지 겸비해 추가 수납이 가능하다. 가격은 29만원.

마운틴하드웨어는 1박 2일 산행이 가능한 50리터의 자체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Outdry)를 적용한 '오조닉 50 아웃드라이'을 선보인다. 겉감과 방수막 사이를 밀착해 수분이 들어올 틈을 없애는 방식으로 별도 레인 커버가 없어도 비와 눈에 대비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

하그로프스의 '밀라 25'는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4mm 와이어 프레임을 적용해 편안한 움직임 제공하며 하이드레이션 시스템으로 이동 중에 멈출 필요 없이 물을 바로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18만원.몽벨에서는 사과 한 개보다 가벼운 무게인 253g의 '버샬라이트 20'을 출시했다. 당일 등산이나 트레킹을 할 때 적당한 20L 용량의 짐을 수납할 수 있고 오랫동안 착용해도 편안한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11만 9,000원.

▲ 라이딩을 즐기는 바이크족이라면, 작고 가벼운 힙색으로

바람의 여유를 즐기는 바이크족이라면 가볍게 메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힙색이 좋다.

K2의 '플라이워크 러쉬 허리색'은 탈부착이 가능한 멜빵과 여분의 웨빙으로 허리색과 백팩, 숄더백 등 3단 변신이 가능한 가방이다. 허리 벨트에도 스판 원단의 수납 케이스가 있어 바이크 러닝 중에도 손쉽게 물건 수납이 가능하고 친환경 C6 발수 소재로 방수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7만 9,000원.잭울프스킨의 '크로스 런'은 폴리마이드 소재를 사용해 생활 방수 기능과 함께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 좋은 80g의 소형 힙색으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 힙색 앞면에는 재귀반사 기능의 소재를 사용해 야간 바이크 러닝에도 눈에 잘 띄어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가격은 2만 5,000원. /100c@osen.co.kr<사진>위에서부터 내부 엑스자 모양의 이-밴드(E-Band)로 옷이나 소지품이 뒤엉키지 않고 처음 수납 그대로 깔끔함을 유지하게 하는 여행 가방 K2 '스퀘어 33', K2의 '그라비티 70', 몽벨의 '버샬라이트 20', 잭울프스킨의 '크로스 런'. /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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