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 대상에 보성파워텍 임도수 회장 등 4명 수상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총동창회(회장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가 주관하는 '제14회 서울대 AMP 대상'에 보성파워텍 임도수 회장과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크레텍책임 최영수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이사 등 4명이 공동 수상했다.
서울대 AMP대상은 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 출신자 가운데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인 전문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파워텍 임 회장은 YTN PLUS와 인터뷰를 갖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힘쓰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스맥스 이 회장은 "화장품 업계의 글로벌 선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고 크레텍책임 최 대표는 "이 곳에서 공부한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이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AMP에서의 경험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한 대표는 "개인 뿐 아니라 LG디스플레이 기업에도 큰 영광"이라며 "AMP를 통해 공부와 좋은 인연 둘 다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1976년 개설된 이래 약 5,000명의 동문을 배출한 서울대 AMP는 기업인이나 고위공직자, 법조인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의 재교육 수업인 최고위과정을 운영한다.
기업 분야에서 통신, 금융, 건설, 제조 등을 업종별 비율에 따라 선발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국회의원이나 2성 장군 이상에게 지원 자격을 준다. 중소기업인은 연 매출 100억 원에 직원 50명 이상인 곳이어야 입학할 수 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현장 영상과 수상자인 보성파워텍 임도수 회장,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크레텍책임 최영수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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