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캠퍼스 마스터플랜 '스페이스21'.. 10만㎡ 규모 개발 사업..강의동·기숙사·체육관 등 신축

김세영 기자 2015. 8. 1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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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가 21세기를 선도할 명문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희대는 최근 캠퍼스 마스터플랜 '스페이스21(Space 21)'을 본격 착공, 최적의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9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첫 삽을 뜬 캠퍼스 마스터플랜은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중이다. 서울캠퍼스에는 약 6만4066㎡ 규모의 한의과대학·이과대학·간호과학대학·행복기숙사 등이 신축되고, 국제캠퍼스에는 약 3만7553㎡ 규모의 종합체육관·신공학관·외국어대학관 등이 건립된다. 이는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캠퍼스 개발 사업이다.

스페이스21은 '자연의 건축적 확충: 공원 속의 캠퍼스' 등의 기본 방향을 수립하고, 국내 대학 중 최대 녹지 비율을 확보하고 있는 캠퍼스 특징을 살릴 계획이다. 새로 건설되는 건물은 ▲한의과대학 ▲이과대학 ▲간호과학대학 ▲행복기숙사〈이상 서울캠퍼스〉 ▲공과대학 ▲외국어대학 교수 연구동 ▲종합체육관 ▲국제학관〈이상 국제캠퍼스〉이다. 경희대는 지난 2006년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구상한 이래, 각종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 1월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 기공식을 가졌고 지난 6월 서울캠퍼스 행복기숙사를 착공했다.

정진영 경희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스페이스21은 경희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동력 가운데 하나"라며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경희대 도약의 또 다른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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