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달리던 시내버스, 타이어 파열..여성승객 2명 부상

우원애 2015. 8.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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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타이어가 파열돼 승객 2명이 다쳤다.

사고는 10일 낮 12시25분 대구시 북구 학정동 도로에서 발생했다. 달리던 706번 시내버스 왼쪽 뒷타이어가 파열된 것.

이 사고로 승객 A(22·여)씨와 B(14)양 등이 정강이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나머지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다. 당시 버스에는 1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더운 날씨 탓에 타이어가 파손됐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 또 사고 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우원애 (th586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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