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스킨, 스마트폰 '라인프렌즈 실리콘 케이스' 출시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2015. 8.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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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디자인스킨이 최근 '라인프렌즈 실리콘 케이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스킨은 지난 6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라인프렌즈'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라인프렌즈 그래픽 케이스를 출시한 바 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라인프렌즈 실리콘 케이스를 내놓으면서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라인프렌즈 실리콘 케이스는 '브라운' '코니' '샐리', 이 3가지 캐릭터에 입체감을 준 제품이다. 캐릭터들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포즈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실리콘 재질의 특성상 탈착이 쉽고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디자인스킨은 캐릭터 상품으로 1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라인프렌즈는 최근 가장 핫한 캐릭터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인기가 많아 해외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박찬홍 디자인스킨 대표는 "키덜트 문화가 널리 확산되면서 캐릭터와 접목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스타일에 충족하도록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품이 다시 한 번 디자인스킨의 브랜드와 제품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자인스킨은 케이스 구매 시 라인프렌즈 인형을 4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케이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라인프렌즈 부채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열고 있다.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acebb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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