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의 매력이 듬뿍 '교토 스미야 키호안 료칸'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2015. 8. 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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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안, 교토 맞춤여행 제공
(사진=재패니안 제공)
언제 이렇게 여름이 빨리 찾아왔는지, 추위에 오들오들 떨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륵주륵 흐른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우리의 자랑인 사계절에서 봄과 가을의 비중이 적어진다는데, 매년 날씨를 보면 이를 증명하는 듯하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낭만의 계절 가을이 사라진다는 건 그 누구에게도 슬픈 일이 아닐까. 이번 여름휴가를 제대로 못 즐겼다면 가을만큼은 어디로든 떠나 여행을 즐겨보자. 가을에만 할 수 있는 색색의 단풍여행이라면 더욱 좋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교토의 스미야 키호안 료칸은 단풍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해 있다. 교토 가메오카의 볼거리인 코스모스원도 가까이 있어 풍부한 자연을 바라보며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일본식 분위기가 깔려 있으며, 전통 방식을 고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지난달에는 산 속 나무들에 둘러싸인 넓은 테라스에서 조용히 노천을 즐길 수 있는 객실이 리뉴얼 오픈해 더욱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잔잔한 화실공간과 모던 스타일의 트윈베드룸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돼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료칸 내 부대시설로는 계절에 따른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몸과 마음을 모두 편안히 하는 코토지 스파, 교토의 특산물은 물론, 와인, 먹거리, 아기자기한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 상점이 있다. 또 일본 전통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실과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일본 료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은 이달 10일에 준비하는 '교토 스미야 키호안 자유여행 3일' 상품을 총액운임 기준 124만9000원에 선보인다. 개개인의 일정에 따라 맞춤여행도 가능하니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apanian.kr)에서 확인하자.

문의=재패니안(070-4422-2929)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real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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