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최고 무더위..안동 39.3도

2015. 8. 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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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들어 가장 심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염 경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 기온이 39.3도까지 오른 가운데 체감온도가 40도를 넘는 곳이 많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폭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경북 안동 기온이 39도를 넘었다고요?

[기자]

관측소가 아닌 무인 관측장비에 기록된 기온인데요.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기온이 39.3도까지 올랐습니다.

공식 기온도 무척 높습니다.

경북 의성 기온이 38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경주 37.4도, 대구 36.8도, 강릉 35.2도, 서울도 34.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은 앞으로 1~2도 더 오를 것으로 보여서 오늘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서 체감기온은 더 높은데요.

원주와 군산, 광양, 함양, 창원은 한증막과 비슷한 40도가 넘는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동안 폭염이 이어지며 열기가 축적된 데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입추인 토요일까지 이어진 뒤 일요일부터는 조금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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