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2015. 8. 4. 12: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광복절이 토요일인 만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연휴가 되는 것이다. 정부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적인 의결은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국무회의인 11일에 이뤄진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는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과 내수 진작을 위해서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길 바라며,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조기에 확대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보기:http://goo.gl/qf3u6D

■ 롯데사장단 40명 '신동빈 체제' 확인…그룹 정상화 논의

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으로 대내외적 비판 여론에 직면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열고 그룹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롯데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은 오늘 오전 제2롯데월드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문을 낼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반성과 함께 재계 5위, 50년 역사의 기업인 롯데를 사리사욕으로 흔드는 일은 묵과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이 실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열사가 흔들리게 됐을 때 임직원이 느끼게 될 허탈감과 주주 가치 하락에 대한 경각심에 대해서도 언급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신 회장이 장악한 한국 롯데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인 만큼 사실상 신 회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o7PZP5

■ 고속도로 사고 8월에 가장 많다…주시태만·과속·졸음탓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결과 8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시태만·과속·졸음이 3대 사고원인에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총 1만2천499건으로, 1천478명이 사망하고 6천734명이 부상했다. 월별로는 8월이 1천184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았고, 7월 1천175건, 1월 1천138건 순이다. 방학·휴가철에 사고가 증가한 셈이다. 고속도로 사고 원인으로는 주시태만이 3천18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2천717건, 졸음 2천508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세 가지 원인이 전체 사고의 67%를 차지했다.

전문보기: http://goo.gl/1Gar66

■ 경찰 "심학봉 의원 범죄 불성립"…무혐의로 검찰 송치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심학봉 국회의원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경찰은 심 의원에게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내일쯤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그러나 성폭행 피의자를 단 한차례 불러 2시간 조사한 뒤 이런 결정을 해 봐주기·부실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심 의원을 소환해 보험설계사 A씨를 성폭행한 적이 있는지, A씨가 성폭행 신고를 한 뒤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 지 등을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다.

전문보기: http://goo.gl/j1ivhj

■ 서부전선 DMZ서 폭발사고…부사관 2명 중상

오늘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장병들이 수색작전을 하던 중 폭발물이 터져 김모·하모 하사 등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다리가 일부 절단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현재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폭발물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지뢰가 유실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군은 해당 부대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9vihT7

■ 박 대통령 "노사정위 조속히 복원해 대타협 도출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노사정위원회를 조속히 복원해서 국민이 기대하는 대타협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계국무위원도 (노동개혁을 위해) 필요한 법률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시장 개혁은 한마디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노동 개혁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기성세대, 기업, 정규직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좀더 양보해야 청년들이 지금의 좌절에서 벗어나서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goo.gl/5szyuh

■ 축구장 3배 면적 초토화 차기다연장로켓 실전배치

축구장 3배 면적을 단숨에 초토화할 수 있는 차기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육군 포병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 경남 창원에서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 장비인수 야전부대, 두산디에스티(주)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다연장로켓 실전 배치 행사를 개최했다. 전방군단 예하 포병여단에 배치하면서 내년에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하기 위해 서북도서에도 배치될 계획이다. '천무'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천314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차세대 포병 주력 무기이다. 사거리는 기존 MLRS인 '구룡'(130㎜ 무유도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80여㎞에 이른다.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 발사대와 탄약운반차로 구성된다.

전문보기: http://goo.gl/Xpi6Tx

■ 공군 F-16D 6대 첫 공중급유 받고 알래스카 훈련 참가

우리 공군 F-16D 전투기 6대가 처음으로 공중급유를 받으며 알래스카로 이동해 다국적 공중전투훈련에 참가했다. 공군은 21일까지 미국 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알래스카에서 실시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F-16D 전투기 6대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F-16D 전투기 6대는 오늘 오전 4시 30분 제19전투비행단 기지 활주로를 이륙해 미 공군의 공중급유를 받아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기지에 오후 2시 30분께 도착한다. 앞서 2013년에는 F-15K, 2014년에는 KF-16 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고 국외 연합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 F-16D 전투기 6대는 아일슨 공군기지까지 8천100km를 10시간 논스톱으로 비행했다.

전문보기: http://goo.gl/jqZcL9

■ 메르스 확진 한달째 '0'…사망자도 24일째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환자와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환자 수 186명, 사망자 수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신규 환자는 지난달 6일부터 30일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 역시 같은달 12일 이후 24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치명률은 19.35%를 유지했다.메르스 감염 후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과 같은 12명으로, 이 중 11명은 유전자 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로부터는 완치됐다.나머지 1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를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 시점으로 잡고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mUcMO4

■ 소비자물가 8개월째 0%대…무·양파 50% 이상 폭등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째 0%대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는 별다르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으나, 가뭄 여파가 남아있어 농산물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 앞선 6월과 같은 물가 상승률로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뒤 8개월 연속으로 0%대에 머물고 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상승해 7개월 연속 2%대를 나타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5% 상승해 역시 7개월째 2%대를 보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1% 하락했고, 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신선식품지수는 6.0%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goo.gl/J7iBSA

심학봉의원과 노래방 다녀온 다음날 피해여성 '진술번복'
서울대 출신 대학원생이 모교서 책 훔치려다 구속돼
도로공사 직원들 억대 도박…특수렌즈 이용 사술까지 동원
축구장 3배 면적 초토화 차기다연장로켓 실전배치
'미녀 파이터' 론다 로우지 격투·영화서 흥행몰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