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자연사박물관 '상아화석 파손사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문영 기자 2015. 8. 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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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자연사박물관' /사진=덕소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덕소자연사박물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코끼리 상아 화석을 훼손하고 달아난 가족이 뒤늦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3일 덕소 자연사박물관 측은 "오늘 점심 시간에 상아 화석을 파손한 아이의 아버지가 전화해 '부끄럽고 죄송하다. 가족들과 함께 찾아뵙고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상아를 훼손한 아이의 아버지가 사과한 만큼 경찰에 고발을 하거나 변상을 요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이 박물관 2층에서 한 아이가 가족과 관람 중 상아 뼈 화석을 만지다 바닥에 떨어뜨렸고, 이를 본 부모가 아무런 조치 없이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떠났다.

이에 박물관 측은 홈페이지에 사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당시 어머니, 아버지, 아이 2명으로 구성된 가족이 2층 코끼리 상아 뼈 화석을 보다 건드려 파손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부모가 박물관을 찾아와 사과를 하면 선처하겠다. 빠른 시일 안에 연락을 달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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