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포맷 주기 길어진' 블랙박스 '폰터스 가디언' 출시
(서울=뉴스1) 박현준 기자 = 현대엠엔소프트는 기존보다 포맷 주기가 길어진 2채널 HD급 블랙박스 '폰터스 가디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폰터스 가디언은 영상녹화 안정화 기술 '리베로'가 적용돼 자주 포맷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제품들도 SD메모리 카드의 용량이 꽉 차는 경우 맨 앞의 영상들을 삭제하며 지속적인 녹화와 저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SD메모리카드의 내부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공간에 모든 영상을 저장해 일반 영상과 외부 충격이 발생했을 경우의 이벤트 영상의 저장 공간이 구분되지 않았다. 때문에 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업체들은 2주에 한 번씩 카드를 포맷할 것을 권장한다.
반면 리베로 기술은 SD메모리 카드의 저장 공간을 분리해 일반 영상과 외부 충격 등이 발생한 이벤트 영상을 따로 저장한다. 때문에 맨 앞의 영상이 삭제되더라도 모든 영상이 보다 안전하게 저장돼 포맷 주기를 더 길게 잡아도 된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영상파일 자동복구 기능 및 데이터 손실 최소화 기능이 장착돼 외부 충격으로 메모리카드가 이탈하거나 전원이 꺼져도 사고 직전까지의 녹화영상이 손실 없이 저장된다. 전·후방 카메라 모두 HD급(1280 X 720)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초당 30프레임의 고속 영상 녹화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64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주행 중에는 상시·이벤트·수동 녹화 기능이 제공되며 주차 중에는 충격·모션 감지가 가능하다. 차량 운행 종료 후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주차녹화 모드로 전환된다.
오프라인 전용 제품인 폰터스 가디언은 일반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판매점에서 30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yundai-mnsoft.com/Pproduc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p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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