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1~2일]전국 폭염·열대야 기승..치솟는 불쾌지수'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 북상 주시'
|
기상청 자료 |
수도권=8월의 첫째 주말 수도권은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주말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계속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토요일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2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를기록할 전망이다.
강원권=8월 첫 주말(1∼2일) 강원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강원 도심과 해변에서는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축제가 피서객들을 유혹한다.
토요일인 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23∼25도, 산간 20∼21도, 내륙 21∼24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8∼30도, 산간 27∼28도, 내륙 30∼32도 분포를 보이겠다.
영서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23∼25도, 산간 20∼21도, 내륙 21∼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30∼33도, 산간 29∼30도, 내륙 29∼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영서지역은 낮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동해의 물결은 0.5∼2m다.
한편 31일 현재 강릉·동해·삼척 평지에는 폭염 경보가, 속초·고성·양양·홍천·정선 평지, 영월, 횡성, 원주, 춘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강원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권=8월 첫째 주말인 1∼2일 영남지역은 가마솥 더위를 보인다. 영남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이다. 현재 영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맹위를 떨치는 무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계속될 것으로보인다. 토요일인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울산·창원 25도, 진주·통영 23도, 거창 22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창원·진주·거창 33도, 통영 30도의 분포다.
일요일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울산·창원 25도, 진주·통영 23도, 거창 22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포항 34도, 부산 31도, 울산 25도, 창원·진주·거창·안동 33도, 통영 30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 모든 해상에서 0.5∼2m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충청권=8월 첫째 주말인 1∼2일 충청권은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진다. 토요일(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까지 올라 무덥다.
일요일(2일)에도 수은주가 30도 위로 치솟아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서해중부 해상의 물결은 0.5∼1.5m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 또한 높아 외출할 때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호남권=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른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토요일인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평년(광주 최저 24.1도, 최고 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바다의 물결은 토요일인 1일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다가 일요일에는 0.5∼2m로 조금 높아진다.
|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 기상청 자료 |
제주권=8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1∼2일) 제주지역은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토요일인 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맑은 날씨를 보여 야외활동에 지장은 없겠지만 불쾌지수가 높다. 낮에는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온라인 뉴스팀
▶어제 뭐 봤니?▶HOT포토▶헉!이런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