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힘든 아침시간대 '여성시대' DJ 선택한 이유는.."

뉴스엔 2015. 7.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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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서경석은 왜 '여성시대'를 선택했을까?

서경석은 7월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여성시대' 새 DJ 제안을 받아들인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사실 '여성시대'가 힘든 시간대다"고 입을 뗀 서경석은 "방송대가 힘든 시간이라 챙겨 듣진 못했지만 이동중에 여러 번 들었던 적이 있다"며 "청취자 사연이 다른 프로그램가는 다르게 상당히 진솔하다. 또 요즘 만들어진 이야기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일선에서 접하고 있는 나같은 연예인들을 생각하게 만들고, 보통 분들의 이야기를 전달받을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차에 '여성시대' DJ 제안을 받게 된 서경석은 사실 여러가지 걱정을 했다고 고백했다. 서경석은 "과연 매일 아침 그 시간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TV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도 있어 과연 TV와 라디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여러가지 있었지만 합류하게 된 계기는 딱 두 가지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던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데 참여해보자는 것. 두 번째는 양희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었다.

서경석은 "사실 '여성시대' 그러면 라디오계에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지 않냐. 그곳에 나처럼 어린 아이가 들어가기 쉽지 않다. 두려움이 앞설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인데 양희은이란 거대한 산이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그 산에 어깨 기대고 한번 큰 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보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석은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8년5개월 만에 하차한 배우 강석우 뒤를 이어 '여성시대' DJ를 맡아 27일 방송부터 합류했다. 이로써 서경석은 지난 2010년 KBS 쿨FM '서경석의 뮤직쇼' 이후 약 5년 만에 DJ로 복귀하게 됐다.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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