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 Science >"전화번호 2개".. KT '올레 투폰'출시
기자 2015. 7. 28. 14:21
KT가 하나의 휴대전화, 하나의 요금제로 2개의 바탕화면과 세컨드 전화번호가 부여되는 '올레 투폰'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레 투폰은 하나의 스마트폰에 전화번호 2개를 부여받아 문자메시지와 주소록, 사진첩은 물론 카카오톡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각각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부가서비스다.
올레 투폰 이용 시 번호별로 각기 다른 스마트폰 바탕화면이 부여돼 메시지와 주소록, 사진첩, 앱 등을 별도 관리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2대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통신요금을 2배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에서 자유로워진다. 투폰으로 제공된 세컨드 전화번호는 한 달에 두 차례 고객센터나 대리점, 스마트폰 기능 설정에서 변경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LG전자 G4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올레 투폰'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주요 스마트폰 모델은 8월 중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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