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앞 삼겹살 맛집 '화덕애한판 광주 용봉점' 오픈 이벤트 선보여

2015. 7.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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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최근 전남대 앞에 오픈한 ‘화덕애한판 광주 용봉점’이 오픈 기념으로 7월 한달간 소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금,토 제외)를 통해 전대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맛집의 탄생을 예고했다.

참나무숯 화덕구이 통삼겹살 전문점 ‘화덕애한판’은 획기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요즈음처럼 점점 돼지고기 원가가 상승하는 시점에 그 자체가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비결은 본사가 직접 계약한 농가에서 돼지고기를 공급받아 중간마진을 거치지 않고 가맹점에 바로 제공하는 물류 시스템에 있다.

[사진=화덕애한판]

화덕애한판의 돼지고기는 구제역 영향을 받지 않는 제주산의 최상급 프리미엄 생고기를 사용한다. 맛과 질이 좋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물론이다. 또,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프랜차이즈 육류회사로는 최초로 산소포장인 map시스템으로 가맹점주에게 공급한다. 이는 그 동안 대형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만 적용됐던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한 것으로 육류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두께 2.5센티미터의 두툼한 삼겹살을 참나무 숯 화덕으로 초벌구이를 해 참나무 향과 화덕구이 특유의 담백한 맛이 스며있다. 이후 굽는데 사용하는 게르마늄 도자기 불판은 열 전달이 잘 되어 돼지고기의 겉과 속을 고르게 익게 해준다. 굽는 중간의 퍼포먼스로 알려진 불쇼는 초벌구이로 숯 내음이 밴 고기에 불판에서 익으면서 나온 육즙을 그대로 남겨두려고 고기 겉면을 빠르게 익히는 과정이다. 불판구이와 숯불직화구이의 장점을 최대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노하우의 일환이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만큼이나 서비스도 세련되고 파격적이다. 주문만 하면 나머지는 서버직원이 알아서 다 해주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무인자동차에 타서 목적지만 말하면 편하게 그 곳까지 데려다 주는 것과 흡사하다. 덕분에 고기 굽는 부담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양념소스도 개인별로 따로 나와 위생적이면서 찍어 먹기에도 편하다.

‘화덕애한판 용봉점’의 대표 인기 메뉴는 제주 생오겹살과 다양한 먹거리(부추, 버섯, 단호박, 콩나물, 묵은지, 양파계란후라이 등)를 푸짐히 즐길 수 있는 ‘제주 한판 스페셜’이다. 2~3인 기준 세트메뉴(2만 9000원)인 ‘제주 한판 스페셜’은 제주 생오겹살, 제주 생특목살, 쇠고기스테이크, 수제 소시지, 왕새우와 제주 한방 껍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즈를 불판에 올려두어 치즈퐁듀 스타일로도 고기를 맛볼 수 있어 화제다. 이밖에 해물된장라면(4000원)이나 김치말이국수(4000원)도 관심을 얻고 있다.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화덕애한판은 70석 규모로 전대 학생들과 용봉동·운암동·오치동·신안동·매곡동 주민들의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광주시립미술관(GMA)이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CGV와 메가박스도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이다.

매월 3일엔 인당 1만 29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으로 최고급 국내산 삼겹살을 선착순 100인에 한해 무한정 즐길 수 있는 무한 삼겹애한판 데이가 진행되니 참고하자.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462-0066)로 가능하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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