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25~26일]태풍 할롤라 영항권'제주·남해안 태풍 진로 주시'..중부지방 토요일 호우

강용모 2015. 7. 24. 11: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자료

수도권=7월의 마지막인 넷째 주말 수도권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인 25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일요일인 26일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

주말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난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흐리고 비가 왔다가 그친 뒤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다.

토요일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27도, 수원 28도, 의정부 28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29도, 수원 31도, 의정부 31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아진다.

기상청 자료

강원권=7월의 마지막 주인 네 번째 주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인 25일에는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다가 일요일인 26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다. 토요일인 25일 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북부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다. 동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22∼24도, 산간 21∼22도, 내륙 22∼24도,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9∼31도, 산간 29∼30도, 내륙 31∼34도의 분포를 보인다.

일요일인 26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23∼25도, 산간 21∼22도, 내륙 21∼23도,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30∼33도, 산간 29∼30도, 내륙 31∼34도의 분포를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다가 오후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권=7월 넷째 주말인 25∼26일 영남지역은 북상하는 12호 태풍 할롤라의 영향을 받아 파도가 높게 치고 일요일부터 비가 내린다.

토요일(2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이 끼겠다. 일요일(26일)에는 북상하는 태풍 할롤라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 쪽 600㎞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는 할롤라는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최신 기상정보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진주 23도, 울산·창원 24도, 통영·거창 22도, 낮최고기온은 부산·창원·진주 29도, 통영 28도, 울산·거창 30도의 분포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울산·창원 24도, 진주 22도, 통영 23도, 거창  2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통영 27도, 울산·거창 29도, 창원·진주 28도의 분포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충청권=7월 마지막 주말인 25∼26일 충청권은 비가 오다가 갠다. 토요일(2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친다. 일요일(26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기온은  29∼32도까지 올라 덥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으니 해상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 자료

호남권=7월 마지막 주말인 25∼26일 호남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되면서 호남에도 26일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5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진다. 일요일 오전까지는 맑으나 태풍 할롤라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아 오후 들어  구름이 많이 끼고 5∼20mm의 비가 내린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평년(광주 최저 23.7도, 최고 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서해남부 전 해상 바다의 물결은 25일 1∼2.5m, 26일에는 1∼3m로 높다.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5일 오전까지 1∼2.5m로  일다가 파도가 점차 높아져 이날 오후부터 26일까지 2∼4m로 매우 높다.

제주권=이번 주말(25∼26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일요일부터 점차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후에 비가 내린다.

토요일인 25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6일은 북상하는 태풍 할롤라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리고 오후에 비가 내리며 바람도 강하게 분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토요일까지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 북부를 중심으로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토요일에는 제주도 앞 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오전 1.5∼3m, 제주도 남쪽 먼바다 2∼5m 높이로 높게 일다가 일요일에는 전 해상에서  3∼7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온라인 뉴스팀


▶어제 뭐 봤니?▶HOT포토▶헉!이런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